지난여름, 이른 아침,
고헤어 식구들이 헤어디자이너 세미나를 위해 모였습니다.

이번 헤어디자이너 세미나에서는
'아스카다 안현수대표'께서
디자이너로서의 쾌감, 가치, 자부심, 열정,
그리고 퍼스널 진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주셨습니다.

아스카다의 퍼스널 진단은
귀감이 되었고,
디자이너의 책임감을 일깨워주셨습니다.

고객님에게 획일적인,
'유행하는' 스타일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개인의 개성을 고려하여,
가장 '개인적인' 디자인을 제안하는 것이

전문가의 자세이자,
고헤어가
지향하는 디자인 관점이며,
고객님께 약속한 책임입니다.

소중한 아침 시간,

잠을 줄여가며 참석한 세미나,

우리는 '무엇'을 위해 이곳에 모였을까요?

우리가 잠시, 잊었던
초심, 자부심과 열정을
기억해내기 위함이었습니다.

디자이너가 돼야겠다고 결심한 순간,
처음, 디자이너라는 직함을 받았던 순간,
시술에 만족하신 고객님의 미소,
기억하여 찾아주는 고객님을 마주한 순간,

소중하고,
귀했던 순간들이 떠올랐습니다.

우리가 디자이너로서 느끼는
가치 있는 '희열'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디자이너로써
고객님께 아름다운 순간을 선물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선도하는
고헤어를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